2019.11.02 이화여대 여고생 알고리즘 경진대회 후기

부산에서 7시 30분인가? 기차타고 출발해서

도착하니까 점심 시간 다 와 가길래 일단 밥을 먹어야 겠단 생각이 들어서

신촌 쪽으로 가기로 했다. 근데 택시 아저씨가 기차역 쪽에 내려줘서 

원래는 연대 쪽에서 밥 먹으려고 했는데 강제 이화여대랑 더 가까워 졌음...

근데 일단 밥 먹으려고 다시 버스 탔는데 잘못 타고 그래서 길 엄청 헤매고 결국 대충 밥 먹고

이화여대로 갔음

매우 친절한 길 안내 진짜 멀리서 부터 있었던거 같다

근데 경진대회 하는 건물 좀 높이 있어서 올라가기 어려웠다. 힘들었고...

일단 가서 접수하고 음료수랑 샌드위치 주길래 음료만 먹고 샌드위치는 가방에 넣어뒀다.

원래는 가서 C언어 책이라도 읽으려고 했는데 그럴 정신은 없었다...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대회 시간 다 되서

배정 받은 교실에 들어가서 앉고 대회 환경 적응 시간을 가졌다.

 

대회 문제는 총 8 문제 였다. 1번부터 6번 까지는 어느정도 쉬웠던거 같은데 

요즘 자격증 준비 한다고 코드 공부라고는 1도 안하다가 간거라

처음에 배열 입력 받는것도 기억 안나서 엄청 헤맸다...

그러다가 대회 한 1시간 남았을 때 찾아서 대충 4문제 정도 풀긴 풀었는데

아마 많이 틀리지 않았을까 싶다...

대충 문제는 자료구조공부 좀 열심히 하면 거진 다 풀 수 있을거 같았다.

배열 쓰고, 정렬하고 뭐 이런거 말이다.

근데 자세한 문제는 기억이 안나서 뭐라고 팁을 주기 어렵지만 암튼 자료구조 공부 좀 열심히 하고

코드 짜는 스킬 같은거 좋으면 상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다... 

내년에는 좀 더 공부하고 나가봐야겠다...

 

그렇게 나만 암것도 몰라서 시간 넘치는 대회 끝나고 나서

다시 접수 한 곳으로 가니까 백설기랑 로고 박힌 에코백이랑 수료증줬다.

일단 백설기 진짜 맛있었다. 그리고 에코백도 진짜 좋다. 커서 노트북이랑 책 같이 넣기 좋다.

짱짱

 

뭐.. 진짜 아무 내용 없는 이화여대 여고생 알고리즘 경진 대회 후기 끝이다.